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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홀세일사업부 대표에 김태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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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홀세일사업부 대표에 김태원 선임


NH투자증권은 홀세일사업부 신임 대표에 김태원 DS자산운용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업계에서 '기관투자자 영업의 달인'으로 통한다.
NH투자증권 전신인 LG투자증권을 비롯 솔로몬투자증권, 토러스투자증권,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DS자산운용 대표를 지냈다.

NH투자증권 측은 "홀세일사업부의 경우 올해 조직개편에서 기존 금융상품 및 국내외 주식영업 부문이 통합된 조직"이라며 "기관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표의 국내외 기관 네트워크가 탄탄해 NH투자증권의 기관고객 강화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