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의 실키롤케익(사진) 판매 길이가 중국의 실크로드와 만리장성을 넘어섰다.
파리바게뜨는 실키롤케익 출시 30주년을 맞아 '롤케익 10년간 최다판매'를 목표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의 10년간 판매량은 2669만9009개로 1분 당 5.1개를 판매한 셈이다.
길이로 환산하면 약 6408km로 중국의 실크로드(6400km)와 만리장성(6352km)보다 더 길다.
1988년 출시 후 30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실키롤케익은 롤케익에 가장 적합한 비율로 배합한 전용 밀가루와 신선한 달걀, 버터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 유럽연합 (EU)과 미국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해외 기록인증 전문 기관에도 인증 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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