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 수집형 RPG 삼국블레이드에 세 번째 용장 '노숙’을 새롭게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국블레이드의 세 번째 용장이자 76번째 장수인 ‘노숙'은 후한 말의 전략가로 손권이 오나라를 세우는데주유와 함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보다 오래 살았다면 삼국의 형세를 바꿨을 위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숙’은 차가운 기운을 활용하는 장수로, 얼음으로 갑옷을 만들어 일정 시간 무적 효과를 받거나 강력한 냉기로 적을 타격하고 얼리는 기술을 사용한다. 또 제갈량과 함께하면 치명타 확률이 12% 증가하고 여몽·육손과 함께하면 기술 대기시간이 15% 감소하며 마법 피해가 20% 증가하는 등 ‘노숙’이 포함된 팀 효과도 5종 추가됐다.
또 10일간 하루에 한 번씩 도전할 수 있는 이벤트 전장도 열린다. 전장은 게임 내 설립 가능한 건물인 ‘객잔’에 방문한 ‘노숙’의 의뢰를 받아 진행할 수 있고 오나라의 장수만 입장 가능하며 상·중·하 세 가지 난이도로 이루어져 있다. 전장을 완료하면 금화, 위광 강화석, 여걸 등용패 등 게임 내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업데이트 후 7일간 게임에 출석만 해도 4성 ‘노숙’, 행동력 물약, 금화, 보옥 등 게임 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시간대별로 모든 전장에서 금화와 경험치 획득이 2배로 증가하고 연맹 협공전 획득 포인트가 2배로증가하는 핫타임 이벤트도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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