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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헤일리, ‘스노우 드롭스’로 ‘귀 정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헤일리, ‘스노우 드롭스’로 ‘귀 정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헤일리가 새로운 감성으로 돌아왔다.

헤일리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세 번째 싱글 'SNOW DROPS'를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았다.

신곡 'SNOW DROPS'는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하며 아름다운 시즌 송이다. 헤일리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받쳐주는 따뜻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눈 내리는 겨울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으며 낭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귀띔이다.

헤일리는 세 번째 싱글까지 발표하면서 한국 정식 데뷔를 위한 담금질 중이다. 그는 9살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성악과 피아노를 배우고 현재 뉴욕 콜게이트 대학에서 음악과 작곡을 전공 중인 싱어송라이터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

특히 13살부터 뉴욕 유스 심포니 싱어즈(Newyork Youth Symphony Singers)에서 싱어로 활동했으며, 콜게이트 대학 여자 아카펠라 그룹 더 스윙잉 게이츠(The Swinging Gates) 리더이자 학교 정기공연 재즈 캬바레 총 연출 감독을 맡는 등 미국 현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OST '어디서 뭐해요'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헤일리는 지난 10월 'TRULY'를 발표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발걸음을 시작했고, 11월에는 MYK(솔튼 페이퍼)와 호흡을 맞춘 신곡 'BURNING'으로 사랑을 받았다.

한편 헤일리는 오는 2019년 한국으로 돌아와 정식으로 데뷔할 계획이다. 그전까지 본인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곡들과 다른 작곡가들과 함께 한 작업물들을 싱글의 형태로 꾸준히 공개하며 리스너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팝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