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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컨벤션타워 8층 리모델링 ‘하이하우 캐릭터 룸’

하이원리조트가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8층 전 객실을 하이원의 대표 캐릭터인 ‘하이하우’를 주제로 한 캐릭터룸으로 리모델링했다. 기존 메인타워에 운영 중이던 9실에 이어 컨벤션타워 8층에 있는 18개 객실이 더해져 캐릭터 룸은 모두 27실이 됐다. 특히 컨벤션타워 8층은 전 객실이 캐릭터 룸으로 캐릭터 룸 전용층으로 운영된다.

캐릭터 룸 전용층에는 미끄럼틀, 장난감 등이 있는 놀이방과 1천여 권의 서적이 비치된 작은 도서관이 있어 캐릭터 룸을 이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각각의 캐릭터 룸에는 스마트탭, 스토리빔, 어린이 전용 세면용품, 유아 편의시설 등이 비치되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을, 부모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배려했다.

하이원은 이를 기념해 ‘하이하우 캐릭터 룸 패키지’도 선보였다. 캐릭터 룸 패키지는 생크림 케이크가 제공되는 A형과 워터월드 이용권이 포함된 B형이 있다. A, B형 모두에게 제공되는 체험시설 이용권으로는 관광곤돌라, 하이원 과학관, 하이원 양궁장 중 택1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의 이용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다.

‘하이하우’는 중동지역의 귀족견인 아프간하운드를 모델로 한 하이원리조트의 대표 캐릭터다. 특유의 우아함과 여유, 독특한 외모로 차별성을 갖고 있는 하이하우는 사계절 가족형 복합리조트인 하이원의 다양성, 편안함, 친근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하이원만이 보유한 힐링 콘텐츠와 프리미엄급 리조트를 상징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