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하락장 속에서도 7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가 등장해 화제다.
암호화폐 모의투자 서비스인 ‘에이블랭킹’을 운영하는 에에블엑스는 지난해 12월 4차 모의투자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참가자 ‘agmagmagm’의 수익률이 746.5%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특히 4차 대회에서는 수익률 200%가 넘는 ‘초고수’들이 14명이나 탄생했다. 2위인 ‘boroboro’의 수익률도 720.5%에 달했다. 3위인 ‘lee777’도 수익률 701.3%를 기록했다.
에이블랭킹 관계자는 “4차 대회에서는 곤두박질 치던 암호화폐 시세가 다소 진정되고, 약 상승하는 기미를 보이자 이를 놓치지 않은 투자자들이 대거 기록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암호화폐를 상금으로 챙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블랭킹 모의 투자대회 개최사인 에이블엑스는 지난달 21일 텐앤텐 암호화폐 거래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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