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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106명 본격 활동

합동워크숍 개최, 7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원 위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구성된 전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장관포상 및 예산배분조정 과정에서의 전문위원 역할, 정부 연구개발(R&D) 예산배분·조정 절차 등을 소개하고 향후 전문위원회의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및 전문위원 격려를 위해 참석한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R&D 20조 시대를 맞이해 국가 전략분야에 대한 R&D 투자 포트폴리오를 마련,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정부 R&D 예산배분.조정의 공정성,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 10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전문위원회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예산배분·조정 과정에 더 많은 전문가들을 참여시키고 정책 자문을 얻기 위해 기존 100명에서 106명으로 늘렸다.

전문위원 구성은 보다 균형있는 관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비율을 35%에서 38%로, 여성을 19%에서 22%로 높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