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진해변에서 바라본 일출의 모습.(기사와 관계없음). 연합뉴스
최근 결혼식을 올린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개그우먼 홍현희 부부가 정동진의 한 호텔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가족이 정동진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이들 부부는 부모님과의 첫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리무진을 대동해 놀라움을 줬다, 또 미리 강릉 정동진의 썬크루즈호텔 앞에 레드카펫을 깔아 두고 부모님을 기다렸다.
이어 호텔 안 숙소에서 동해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풍경이 화면에 잡히면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각종 호텔 예약 사이트에는 이 호텔에 대한 비슷한 후기가 남겨져 있다. 이용자는 “해변이 가깝고 일출보기에 좋은 호텔”, “일출을 보며 조식을 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등의 좋은 평을 남겼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최악의 호텔 직원은 처음이다”, “전망은 좋으나 방에서 냄새가 너무 심하다”는 혹평도 있었다.
한편 이 호텔은 외관이 럭셔리 크루즈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2016년에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꼽은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특이한 호텔 13군데에 포함된 적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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