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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알맨파워그룹, 4050 위한 재취업 컨설팅 서비스 선보인다

에이치알맨파워그룹, 4050 위한 재취업 컨설팅 서비스 선보인다
연합뉴스 제공

에이치알맨파워그룹은 재취업을 꿈꾸는 4050 구직자를 위한 재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취업 컨설팅 서비스는 재취업 전문 컨설턴트에 의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100일 안에 이전 직장 연봉의 70% 이상 수준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대상은 대기업, 중견기업, 외국계 기업에서 퇴직한 40~50대 경력직 구직자들이다.

4050 구직자라면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으로 자신의 경력을 생산적으로 활용한다는 자부심을 갖기 위해서라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재취업에 성공하기를 희망하기에, 빠르게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구직 방안을 제공한다.

㈜에이치알맨파워그룹 홍영삼 대표는 “지금까지는 헤드헌팅을 통해 4050 구직자들의 재취업을 도왔다면, 앞으로는 재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성공의 기쁨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재취업 컨설팅을 총괄하는 간호재 컨설턴트는 “4050 구직자들의 재취업 성공은 어떤 구직방법을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인터넷으로 채용정보를 찾아 지원하는 방법만으론 부족하기에 숨겨진 일자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찾고, 심지어는 일자리를 만들어 취업하는 방법까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재취업 성공원칙에 대해 말했다.

한편 2016년 고용보험 통계에 따르면 300인 이상 기업에서 1년에 퇴직하는 40~50대 직장인이 약 34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의 재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서비스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전국에 있기는 하지만 1:1 맞춤형 서비스를 받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