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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CES 혁신상 받은 '한방온열 안마의자' 선보여

코웨이, CES 혁신상 받은 '한방온열 안마의자' 선보여
코웨이가 안마의자와 한방의학을 접목시킨 ‘코웨이 한방온혈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코웨이 제공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안마의자에 한방의학을 접목시킨 '코웨이 한방온혈 안마의자'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방온혈 안마의자는 한방의학에서 많이 활용하는 경락 이론에 따라 주요 경혈 위치를 자극해 신체 통증 완화 및 수면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경혈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기 위해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이 담긴 '온열 테라피 툴'을 탑재했다. 제품 내부에 탑재된 2개의 온열 테라피 볼이 사용자의 주요 경혈 자리를 움직이면서 뜸을 놓는 것처럼 따뜻하고 편안하게 경혈을 자극한다.

한국인 신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체형을 자동으로 조정해 경혈 위치를 보정하고 다리 길이도 최대 22cm까지 자동 조절 가능하다.

또 사용자 심신 안정 및 수면개선을 위한 '안신도면 코스'와 허리 부위 혈액 순환 및 통증 완화를 위한 '서근제통 코스' 등 7가지 한방온혈 안마 코스를 탑재했고 기존 허리까지만 이어지는 'I'형 프레임이 아닌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L'형 프레임을 적용했다.

이외 자동차 시트를 연상시키는 내부 시트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여했고 직관적 UI 가 적용된 리모컨으로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휴대전화 보관 포켓, USB 충전 포트도 탑재했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한방온혈 안마의자는 전통 한방의학 접목이라는 차별성으로 세계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코웨이는 국내 생활가전을 이끌어가는 1위 기업으로서 안마의자 시장 확대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