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가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각에 나서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제이에스티나는 전일 대비 1070원(-11.57%)내린 818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제이에스티나는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70억원 규모의 보통주 80만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매각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시간 외 대량매매로 진행된다.
이 회사는 작년부터 남북경협테마주로 분류돼 등락을 거듭했다. 실제 작년 말 5180원에서 11일 종가 기준 80%가까이 급등했다.
한편 금융당국도 제이에스티나를 비롯 최근 급등락을 보인 남북경협테마주에 대해 모니터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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