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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AI센터, 차량공유서비스 등 신규사업 진출 위한 타법인 취득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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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한류AI센터가 지난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요구 받은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을 통해 다양한 신규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타법인증권 등의 취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타법인증권 취득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전환사채 발행도 검토 중에 있으며 그 외에 현저한 시황변동의 원인은 없다고 밝혔다.

한류AI센터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회사가 신규사업 진출의 일환으로 타법인 주식 및 출자 증권의 취득을 검토 중에 있다"며 "아울러 해당 인수자금의 재원으로 전환사채의 추가 발행을 통한 대납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류AI센터 관계자가 직접 밝힌 신규사업 진출 사업군은 △차량공유서비스 △AI기반 SNS △미국 현지 CBD오일 유통사업 등이다.


한류AI센터가 인수를 추진중인 법인은 차량공유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및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스마트폰어플을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인 2개 기업으로 현재 구체적인 실사 및 가치평가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 AI기반 SNS 개발사업을 위해 이미 동영상컨텐츠 기반 SNS서비스 베타버전을 출시한 국내 법인 1곳, 미국에서 CBD오일 유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에서 이미 CBD오일 유통업을 활발하게 영위 중인 1개 기업의 인수절차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류AI센터 양성우 대표이사는 "해당 신규사업들은 중장기 성장비전을 비롯해 단기 실적 개선 계획까지 포함돼 회사의 전반적인 체질개선에 직접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가시화 된 성과를 바탕으로 확정되는 사안들에 대해 재공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