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동 커피머신 프리마돈나 엘리트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이 연동된 모습. 드롱기 제공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가 커피머신 한글 디스플레이를 갖춘 프리마돈나 엘리트의 신제품 KRECAM 650.85.MS를 25일 선보였다.
버튼 한 번으로 에스프레소, 도피오플러스, 롱커피, 카푸치노 믹스, 플랫 화이트 등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4.3인치 풀 컬러 한글 디스플레이를 갖춰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돼 원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여섯 개 사용자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어 나만의 레시피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별도로 제공되는 믹스 카라페 용기는 코코아 등 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라떼 크레마 시스템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우유거품을 추출하여 다양한 우유 메뉴를 만들 수 있다.
드롱기 관계자는 "드롱기에서 처음 선보이는 풀 컬러 한글 디스플레이는 기존 전자동 커피머신의 다소 복잡한 사용법과 언어로 다루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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