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한국선수단 출정식에서 스페셜올림픽 임원과 출전 선수가 의류 후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3월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에게 약 2900만원 상당의 의류 1900여벌을 후원한다.
1968년 시작된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경기대회로 올해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3월에 개최된다. 전세계 190개국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06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 스태프 등 151명이 참가한다.
유니클로는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이념 아래 지난 2012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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