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한컴시큐어 사업총괄 전무(오른쪽)가 김원권 대림코퍼레이션 IT사업부장 상무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컴시큐어 제공
한글과컴퓨터그룹의 스마트시티사업이 공공에 이어 민간 영역으로 확대된다.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시큐어가 대림코퍼레이션과 함께 산업용 통합관제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월 한컴시큐어의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도입해 제조/건설 산업 군에 맞는 통합관제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어 사업 분야 확대 및 다각적인 협력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다양한 솔루션간의 확장이 용이하고, 특히 한컴그룹이 보유한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 블록체인, 재난안전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양사는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용 통합관제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적용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컴그룹은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 의장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서울시 공공데이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시민시장실’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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