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소셜플랫폼 인센티브 네트워크인 TTC프로토콜이 오는 31일 메인넷 ‘리기’를 론칭하고, ‘리기’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들이 이용자 보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TTC프로토콜을 연동한 SNS에서는 콘텐츠 제작자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도 좋아요, 댓글, 공유 등의 행동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TTC프로토콜의 파트너는 중국 내 15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타타유에프와 비디오 공유 플랫폼 얼라이브, 국내 블록체인 커뮤니티 코박 등이다.
메인넷 ‘리기’ 론칭 이후 이들 커뮤니티가 이용자 보상을 시작한다. TTC프로토콜에 따르면 총 3200만 명 이용자들이 매일 소셜 활동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정현우 TTC프로토콜 대표는 “메인넷 론칭으로 드디어 마켓-프로덕트의 결합을 시장에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올 상반기 다양한 서비스들의 시장 진입은 블록체인 업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TC프로토콜은 메인넷 론칭에 앞서 대표자 선거를 위해서 대표자 후보를 모집 중이다. 총 50인의 대표자는 투표수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며 순위에 따라 블록생성 라운드에 참여할 확률이 정해진다. 후보자에 대한 포트폴리오와 자세한 선거일자는 추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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