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급하는 대구연경 자족시설용지 위치도. 사진=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김장욱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연경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7필지(3만4751㎡),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330㎡)를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연경지구는 대구시 북구 서변동, 연경동 및 동구 지묘동 일원 151만2000㎡, 계획인구 2만명 규모로 조성 중이다.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동화천로 확장 및 대구4차순환도로(외곽순환고속도로)가 건설 중으로 교통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족시설용지는 필지당 면적은 1990~8655㎡, 예정가격은 25억~88억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30㎡, 예정가격은 6억5000만원이다.
자족시설용지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업무시설, 주차장, 학원, 의료시설, 창고시설, 관광휴게시설 등의 용도로 건축할 수 있고, 연면적의 30% 미만은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용지다.
공급일정은 입찰신청(4.1~2일), 개찰(2일), 계약체결(8~9일) 순이다. 입찰신청은 LH 청약센터에서 하면 된다.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공고 게시돼 있으며,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