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지원공간 ‘낭그늘’ 5월 개관
엑셀러레이팅 지원 대상 4개 팀 선정
JDC는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낭그늘'의 엑셀러레이팅 지원대상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 공간인 ‘낭그늘’이 오는 5월 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 들어서는 ‘낭그늘’은 연면적 564㎡ 규모로 소셜벤처 창업공간과 셀프형 카페 라운지·공유 게시판, 강연·문화공연 등을 위한 네트워킹 공간, 창업자간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갖춰진다.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낭그늘'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제주의 사회적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JDC는 ‘낭그늘’ 개관에 앞서 '낭그늘'의 인큐베이팅 8개팀에 대한 성과 발표와 평가 심사를 통해 '해녀다', '제주박스', '아트임팩트', '당신의 과수원'을 엑셀러레이팅 지원 대상 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4개 팀에 대해서는 프로젝트를 고도화하는 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와 사후관리(투자연계 등) 등 총 10개월 동안 각 단계별 금융 지원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는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민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