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김철배 전 금투협 전무(사진)가 선임됐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제자산운용은 김 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89년 한국투자신탁 조사부 애널리스트로 금융투자업계에 입문한 뒤 이 회사 주식운용부 펀드매니저 생활을 하다 1996년 자산운용협회로 이직했다.
이후 2009년 금투협이 통합돼 출범한 뒤에도 올 2월까지 자산운용서비스본부 본부장, 회원서비스부문 총괄부문장 등 임원직을 역임했다.
한편 국제자산운용은 부동산신탁사 국제자산신탁의 자회사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자본금 30억원에 수탁고는 지난해 말 기준 249억원으로 규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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