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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파존스, 안성으로 품질관리·물류센터 확장 이전

한국파파존스, 안성으로 품질관리·물류센터 확장 이전
26일 오전 한국파파존스 안성QCC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파파존스 회장 서창우(왼쪽 일곱 번째), 한국파파존스 구의광장점 점주 최규호(왼쪽 두 번째), 한국파파존스 전속모델 김희선(왼쪽 네 번째), 파파존스 인터내셔널 최고운영책임자 잭 스웨즐랜드(왼쪽 열 번째) / 제공=한국파파존스

한국파파존스가 품질관리 및 물류센터 ‘QCC(Quality Control Center)’ 확장 이전을 기념해 준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용인에 있던 QCC는 지난 6월 공사에 착수, 약 9개월간의 노력 끝에 안성으로 확장 이전했다. QCC는 전국 300개 매장의 배달물량 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대지면적 7423㎡(2245평)에 달한다. 기존 용인QCC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부사장 등 한국파파존스 임직원들과 이호만 안성시 양성면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창우 회장은 "한국파파존스가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며 "안성QCC의 최신 시설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품질의 피자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성 QCC는 HACCP 인증을 위한 모든 시설 구비도 마쳤다. 생산 제조 구역과 일반 구역을 완전히 분리해 위생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오는 6월 HACCP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빵 발효 및 물 계량 시스템의 생산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의 효율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