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뷰티디렉터 겸 미라보 홍보대사 ‘오민’과 콜라보레이션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에서 미라보를 통해 모델의 헤어메이크업을 수정하고 있는 뷰티디렉터 ‘오민’
코넥스 상장사 엘리비젼은 스마트미러브랜드인 '미라보'가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 뷰티디렉터 오민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엘리비젼의 미라보는 '스마트미러 기반 미용실편의서비스 플랫폼'으로, 사각형의 평범한 거울처럼 보이지만 IT 기술이 담긴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실제 미라보는 △터치용 스마트미러 △웹캠 △두피진단기 △카드결제기 등이 장착돼 있어 화면을 터치하거나 에어마우스 작동을 통해 △고객관리 및 예약관리 △헤어스타일 제안 △동영상 시청 △셀카촬영 △두피진단 △카드결제 및 간편결제 등의 기능과 고객에게 즐거움과 편의성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유명 헤어샵과 프랜차이즈 미용실에 입점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뷰티디렉터 오민 크리에이티브팀은 미라보를 통해 모델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스타일링했다. 모델들도 스타일링을 받는 동안 미라보의 영상을 시청하는 등 백스테이지에서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오민 뷰티디렉터는 "미라보는 고객관리는 물론 고객들에게 아티스트 본인과 헤어살롱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고객은 대형 화면을 통해 스마트폰처럼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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