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헬보이'의 닐 마샬 감독이 독특한 연출과 강렬한 액션을 선사한다.매번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는 닐 마샬 감독이 오는 4월 11일 개봉 예정인 '헬보이'의 감독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닐 마샬 감독은 지난 2002년 늑대 인간과 군인의 혈투를 담은 '독 솔져'를 통해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공포 영화의 바이블 '디센트'로 제32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호러상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장르물의 대가로 거듭났다.그의 독보적인 연출력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2'의 명장면 '블랙워터의 전투'에서도 빛을 발해 기존 팬들은 물론, 대중들에게 끊임 없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 같이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도전해오던 그가 '헬보이'의 감독을 맡아 흡인력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를 담아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뿐만 아니라 원작의 분위기를 잘 표현한 것은 물론, 거대한 스케일의 블러디 액션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이번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들은 닐 마샬 감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로이드 레빈 프로듀서는 "영화의 배경을 정확히 현대사회로하는 것이 우리의 의도였다. 멋진 판타지 세계가 아니었다. 닐 마샬 감독의 작품들이 이러한 포인트를 잘 반영하고 있었다"고 전하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이어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는 "누군가 닐의 이름을 말했을 때 다들 바로 '오, 좋다. 이 사람이라면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헬보이'를 만들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나 또한 정말 기대가 컸다"고 밝혔다.이처럼 독창적인 연출로 남다른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닐 마샬 감독은 '헬보이'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다채로운 캐릭터와 강렬한 블러디 액션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한편 '헬보이'는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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