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김두관 국회의원,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지명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SNS를 통해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29일 동참했다.
"제주4.3은 대한민국 역사이다" 문화릴레이 행사일환으로 지난해 제주도청에서 시작해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헤이리예술인마을 석보차박물관에서 열린 제주4.3 동백발화(冬柏發花) 홍정윤무용단 공연중 참여한 문화예술인들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김봉곤 훈장은 "제주도민 3만여 명이 희생당해야했던 이 잔혹한 아픔의 역사를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시켜 인권의 가치와 존엄함을 다시 일깨우고자 동참했다"며 "이 비극이 이념을 떠나 화해와 상생으로 인권의 가치의 존엄함을 다시 일깨우기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봉곤 훈장은 세종대 무용학과 임정희 대우교수의 지명을 받아 큰딸 자한, 아들 김경민과 함께 동참의사를 페이스북에 밝히며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를 이어갈 3명을 지목했다.
김 훈장은 다음 챌린지로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평화챌린지 참여방식은 "제주4.3은 대한민국역사이다"를 하야종이에 적어 이를 인증사신을 찍어 48시간 내에 페이스북에 업로드 한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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