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샤인빌리조트 유채꽃 밭에서 연인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 위치한 대명 샤인빌리조트가 야간 유채꽃 축제를 연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0월 샤인빌리조트에 조성한 유채꽃 밭이 만개함에 따라 봄 여행 주간에 맞춰 ‘대명 샤인빌리조트 유채꽃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샤인빌리조트에 위치한 유채꽃 밭은 제주도 표선 바다와 한라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각종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유채꽃 밭에 구성된 먹거리 장터도 볼거리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동백꽃, 야자수 등과 어우러진 이색적 광경을 연출한다.
원문규 샤인빌리조트 총지배인은 “누구나 삶의 재충전과 인생의 2막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며, “휴양지 한달 살기가 여행 트렌드로 반영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현실적인 이유들로 부딪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제주 해녀 사진전’도 오는 14일까지 리조트 로비에서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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