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한층 단순해진 새로운 '고객등급제'를 선보이고, 매달 VIP등급 고객에게 브랜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4월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20개 브랜드와 협업, VIP 고객에게 총 60장의 할인쿠폰을 나눠주는 '슈퍼 시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0장의 할인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39만2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브랜드 할인쿠폰은 마트, 뷰티, 패션, 리빙, 레저,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4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유한킴벌리, CJ제일제당, 빈폴, 나이키, 현대리바트 등이 있다. 11번가는 매달 20여개의 브랜드와 협업해 VIP 등급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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