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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2019년도 공익지원 사업 중 하나인 ‘2019 피스&그린보트 GKL 선상학교’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피스&그린보트는 한국의 환경전문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일본의 NGO ‘Peace Boat’가 지속 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아래 2005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동아시아 평화와 환경문제를 돌아보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GKL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세븐럭 영업장 소재지인 서울과 부산의 7개 관광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21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9일 여수를 출발해 11일 중국 상하이, 13일 일본 나가사키, 15일 제주를 거쳐 16일 부산항에 도착한다.
운항 중에는 환경,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명사들의 선내 강연과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하이(임시정부청사), 나가사키(평화공원),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등 기항지에서는 현장 답사 등 체험을 통해 환경, 역사, 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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