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양의식 회장, 프릭엔 김영종 대표(왼쪽부터)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릭엔 제공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지난 5일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AMFOC)와 아시아 모델·뷰티 콘텐츠 공동 제작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프릭엔 김영종 대표와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양의식 회장, 지져스모델아카데미 김은광 원장이 참석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AMF)은 아시아의 모델과 패션·뷰티 관련 산업, 브랜드, 아티스트 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BJ 현장 방송, 참가자 인터뷰 영상, 모델 강의 콘텐츠 등 아시아모델페스티벌 관련 홍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모델 지망생을 위한 온라인 강의 ‘모델 아카데미’가 있다. 지져스모델 아카데미 소속의 전문 모델 강사진이 참여하는 ‘모델 아카데미’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을 통해 모델 지망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 첫 선보일 예정인 ‘모델 아카데미'는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로 시청하거나, 프릭엔에서 운영 중인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를 통해 VOD로 시청할 수 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확장에도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모델들의 1인 방송, 모델전문 지식 콘텐츠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베트남, 태국 등에서 서비스될 예정인 숏 VOD 앱 ‘프리캣’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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