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특징주] 제이엔케이히터, 대용량 수소연료 생산·저장·운송 기술개발 소식에 '↑'

최근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연료에 대한 대용량 생산 및 저장, 운송 기술이 개발되면서 제이엔케이히터가 강세다.

11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제이엔케이히터는 전일 대비 3.66% 오른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자원화연구소 박지훈 박사 연구팀은 한양대, 포항공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액상 유기물 수소 저장체’(LOHC)의 액체물질 및 촉매 제조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저장체는 특수용기 없이 액체물질을 저장용기로 활용하는 수소 저장ㆍ운송 기술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바이오디젤 부산물인 글리세롤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촉매 설계기술도 개발했다.

제이엔케이히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글리세롤을 이용한 '수소제조 및 글리세롤의 고부가 전환공정 기술개발'에 나선 바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소차전기차 융복합스테이션 국산화 기술개발 및 실증' 국가과제와 일 500 kg급 대용량 수소제조장치개발 국가과제를 수행 중에 있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