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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극장가 상영시간 조정중...4DX 18일 오픈

롯데시네마 "첫회 상영시간 빨라지고, 마지막 회차는 늦춰질듯"

'어벤져스:엔드게임' 극장가 상영시간 조정중...4DX 18일 오픈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배우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fnDB


‘어벤져스: 엔드게임’ 4DX가 4월 18일(목) 오후 6시 이후 순차적으로 예매를 오픈한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4DX 영화 최초로 글로벌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이번 영화도 예매전쟁이 예상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 4DX는 약 1년여간 마블 스튜디오 담당 4DX 스텝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역대 마블 스튜디오 작품뿐 아니라, 4DX 개봉작 중 최대 제작 규모로 만들어졌다.

4월 24일 개봉일에 맞춰 4DX with ScreenX 통합관도 오픈한다. CGV 광주터미널, CGV 센텀시티는 새롭게 리뉴얼한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선보일 예정이며, CGV 천안터미널 또한 4DX with ScreenX 통합관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 2분에 달한다. 이에 CGV, 롯데시네마 등 극장 측에서 상영시간을 짜느라 분주하다.

롯데시네마 측은 “영화이 러닝타임이 길어, 편성 시 1-2회차 정도 줄어 들어 상영시간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첫회 상영 시간을 앞당기고 마지막 회차 상영시간이 늦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