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원건설,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 양원지구 '신내역 힐데스하임' 5월 분양

원건설,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 양원지구 '신내역 힐데스하임' 5월 분양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에서 ㈜원건설의 '신내역 힐데스하임(조감도)'이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내역 힐데스하임이 위치하는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의 마지막 택지지구로 녹지가 잘 보전되어 있고,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원지구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주상복합 등이 예정돼 있고 약 32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인접 지역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책정이 예상된다.

단지는 양원지구 C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총 218세대의 규모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양원지구 내 신설되는 초등학교를 품은 유일한 단지다.

양원지구는 교통 환경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우선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신내역의 경우 지하철 6호선 연장선이 올해 계통 예정돼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편해질 전망이다. 또한 신내역에서 청량리역을 잇는 경전철 면목선도 추진 중이어서 양원지구는 향후 경의중앙선·경춘선·6호선·면목선 등의 4개 노선을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건설은 서울 양원지구에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주거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녹지율은 약 46.6%로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근린공원뿐만 아니라 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66-6 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