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처음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로 19일(이하 현지시간)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 100',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 등 총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2위, '오피셜 아이리시 앨범 차트 톱 50' 6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차트 톱 100'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차트에선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아이돌'(IDOL)로 세운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인 21위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으로 기네스 3개 부문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 동안 746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등의 타이틀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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