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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세계 암호화폐 펀드 140억달러, 전년비 1.7배

[글로벌포스트] 세계 암호화폐 펀드 140억달러, 전년비 1.7배


■암호화폐 펀드 140억달러 규모, 전년대비 1.7배 성장

25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가 크립토펀드리서치의 조사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시장의 등락에도 암호화폐 펀드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펀드 시장은 지난 2017년 폭발적으로 증가, 올 4월을 기준으로 암호화폐 펀드는 총 769개, 투자액은 약 14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1.7배 증가한 규모다. 국가별로는 미국계 펀드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과 영국, 싱가포르, 스위스, 캐나다가 뒤를 잇고 있다. 거래소 시장과 달리 펀드 시장은 대형 투자가와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시장 전체를 방향성을 판단하는데 좋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코인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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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암호화폐 전문가 찾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전문가를 찾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채용공고를 통해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를 찾고 있다. 제시된 연봉은 최대 24만달러. SEC는 지난 3월에도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를 찾는다는 공고문을 낸 적이 있다. SEC의 이러한 움직임은 SEC가 증권형 토큰 등 디지털 자산을 현행 증권법 내에서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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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R3 마르코 폴로 플랫폼 채택

일본의 3대 주요 은행 중 하나인 미쓰이스미토모 은행이 R3의 마르코 폴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무역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R3가 개발한 마르코 폴로 블록체인 플랫폼은 국제 무역 전문 금융망으로 ING, BNP 파리바, 코메르츠뱅크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미쓰이스미토모 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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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IBM, 블록체인 및 AI 개발 협력

레노버와 IBM이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에 손을 잡았다. 25일(현지시간) 지디넷의 보도에 따르면, 레노버는 IBM과 협력해 레노버 제품 유통망 관리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키로 했다. 아울러 고객지원 콜센터 부문에 AI를 활용한 지원 시스템 구축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최대 PC 제조업체인 레노버는 지난 2005년 IBM의 PC 사업 부문을 인수한 이후,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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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반등 … 비트코인 5400달러대 회복

26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오름세다. 전날 5300달러대로 내려앉았던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5400달러대를 회복,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1% 상승한 543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08% 상승한 164달러, 리플은 0.49% 상승한 30센트, 비트코인캐시는 2.59% 오른 2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톱10 암호화폐 중 모든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