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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아 보청기, 가정의 달 맞아 한정판 패키지 출시

시그니아 보청기, 가정의 달 맞아 한정판 패키지 출시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 보청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7일까지 보청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제품 패키지에 감사 인사 메시지가 새겨진 고급 슬리브를 제공한다.

가정의 달 기념 한정판 패키지 슬리브에는 감사 인사 메시지를 표현하는 이미지가 적용됐다. 지멘스 시그니아는 보청기가 효도 선물로 각광을 받으면서 긴 설명 없이도 감사하는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메시지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는 착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노인성 난청은 노화에 따른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양쪽 청력의 손실이 같이 오기 때문에 양쪽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멘스 시그니아의 모든 제품에는 양쪽 보청기가 서로 통신하는 양이무선통신(Ultra HD e2e)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양쪽의 보청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와 음성 신호를 주고 받으며 청취 환경을 파악해 착용자에게 맞는 최적의 소리를 구현하는 기능이다. 소리 볼륨을 데이터로 인식해 양쪽 귀의 청력이 달라도 자동으로 소리 크기의 균형을 맞추는 싱크 기능이 작동하며,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들려오는 소리의 방향을 인지해 어떤 장소, 공간에서도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보청기를 처음 착용할 때 자신의 목소리가 어색하게 들려 보청기 착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지멘스 시그니아의 ‘시그니아Nx’ 플랫폼에는 사용자 본인의 목소리를 보다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자기 목소리 처리 기술(OVP)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보청기 착용자 본인의 목소리를 외부 소리와 구분해 독립적으로 처리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도 어색하지 않게 적응할 수 있다.

지멘스 시그니아 관계자는 “노인성 난청의 경우 본인이 잘 인지하지 못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난청 증상을 방치할 경우 청력 손실이 더욱 빨리 일어날 수 있다”며 “부모님의 난청 증상이 발견된다면 가정의 달 특별한 선물로 보청기를 선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