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 인근에 역세권청년주택 29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4차 역세권 청년분과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노량진동 54-1 일대(부지면적 1335.38㎡) 역세권청년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역세권에 주거면적의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향후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가 이행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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