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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 민우혁 "태어나서 처음 받는 상...영광"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지킬앤하이드' 민우혁 "태어나서 처음 받는 상...영광"
배우 민우혁,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뮤지컬 부문 수상! /사진=fnDB


배우 민우혁이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뮤지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이 개최됐다.

민우혁은 현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과 하이드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187cm의 큰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체격으로 역대 가장 위압감이 느껴지는 하이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민우혁은 “태어나서 처음 받는 상이다.
국회까지 와서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며 “최근에 관객분들에게 인생이 달라졌다, 희망을 얻었다 등 이야기를 듣고 사명감을 갖고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민우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5월 17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