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제작한 해상긴급통신 장비를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 사진=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해양수산부, 경기도 주최로 진행된 '2019 경기국제보트쇼'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KCA경인본부는 자체 제작한 해상긴급통신 장비 5종을 전시, 행사에 참여한 일반인들이 통신기기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V-PASS, EPIRB 등 조난설비 사용방법 교육 및 긴급 상황 발생 시의 행동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해상 사고 발생 시의 위기대처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KCA의 주요업무인 무선국검사, 전자파강도측정 및 자격검정 홍보도 함께 했다.
KCA 경인본부의 김승현 본부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이용해 해상에서의 안전한 레저활동 확대 및 안전의식 강화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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