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휴대폰 무게를 감지하는 G센서를 탑재한 ‘파인드라이브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 FC3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 FC30’은 충전기에 휴대폰을 올려놓으면 G센서가 무게를 감지, 거치대 양쪽 날개가 자동으로 닫혀 휴대폰을 강력하게 고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거치대에 손만 가져가도 고정이 자동 해제되는 기존 적외선 모션 센서 충전기의 불편함을 G센서로 해결해 차량 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비포장도로나 고속주행 중 급정지, 과속방지턱 등의 외부 충격 상황에서도 확실한 고정력으로 휴대폰의 낙하를 방지한다.
제품은 빠른 충전을 위해 최대 10W의 퀄컴 퀵차지3.0 적용이 가능해 휴대폰 기기별로 최적의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
디자인 역시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어울리도록 메탈 바디와 하이그로시 유리패드를 적용했으며, 특히 유리패드는 충전 중에 생기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발산해 안정적인 충전 속도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품은 다양한 거치 방식을 지원해 에어컨 송풍구에 삼발이로 거치하거나 흡착용 거치대를 활용해 거치가 가능하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가 운전자를 위한 필수 액세서리로 자리 잡았다”며 “운전자의 편의를 높여주는 액세서리 사용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운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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