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영(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이 지난 14일 2차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담당할 17개 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2차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담당할 17개 수행기관과 지난 14일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분야 및 지역 산업의 데이터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 부터 4월 19일까지 데이터 바우처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데이터 바우처 수행기관은 ICT, 스마트시티, 스마트 팩토리, 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구매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및 비즈니스 혁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구매와 가공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17개 수행기관은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분야별로 2차 수요기업 공모를 추진하고,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데이터 바우처 수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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