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화소, 흔들림 없이 4K 60fps 촬영
오즈모 액션
DJI는 액션캠 ‘오즈모 액션'을 45만5000원에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즈모 액션은 12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달고 최대 4K화질을 초당 60프레임으로 찍을 수 있다.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술 '락스테디'를 적용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방진, 충격방지, 방수 기능을 갖췄고 2.25인치 후면 터치스크린은 수분과 지문 방지 코팅을 입혔다. 1.4인치 전면 스크린도 탑재해 브이로그와 셀피 셀프 촬영이 수월하다. 액정은 750니트까지 밝아져 직사광선 등 조명 조건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찍기 편하다. 동영상은 최대 3단계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추가할 수 있어 일반 화질 동영상에서는 놓칠 수 있는 디테일까지 담아낼 수 있다.
오즈모 액션을 한손에 든 모습
배터리는 완전 충전후 4K 30프레임으로 약 93분, 1080p 30프레임으로 손떨림방지기능을 끈 상태에서 최대 약 135분 찍을 수 있다. 듀얼 마이크와 스피커를 탑재해 뛰어난 음질을 담아낼 수 있으며, 영어와 중국어로 음성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슬로모션과 타임랩스, 노출 맞춤설정 등의 다양한 옵션도 갖추고 있다.
DJI Mimo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과 오즈모 액션을 무선 연결해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앱으로 간편 편집을 할수 도 있다.
카메라 프레임키트, 방수케이스, 부착마운트, 확장 로드 등 전용 액세서리를 붙여 쓸 수 도 있다.
DJI의 로저 루오 사장은 “오즈모 Action은 뛰어난 화질과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 듀얼 스크린, 매끄러운 소프트웨어 호환과 같은 첨단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DJI는 더욱 다양해진 제품군을 통해 컨슈머들의 창작 세계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즈모 액션은 DJI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인 딜러사를 통해 15일부터 살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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