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전자재료와 ㈜동아알루미늄 등 수출 중소기업 15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중기청,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역량과 성장전략 등 3차에 걸친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지정기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중기부, 인천시,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지역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4억1000만원, 기업당 2000만원) 하고, 민간 금융기관(8개 기관, 12개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융자 및 보증을 지원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