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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차(茶)인 큰잔치’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전국 차(茶)인 큰잔치’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오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제39회 차의 날 기념 제30회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상을 받은 '녹차의 부드러움과 약선정과의 밀월'.


(사)한국차문화협회와 (사)규방다례보존회는 오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제39회 차의 날 기념 제30회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통 차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재정립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9회 ‘차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차(茶)를 이용해 맛과 멋을 동시에 선보이는 30번째 ‘전국 차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는 참가 회원들이 녹차와 황차, 가루차 등으로 아름다운 찻자리로 연출해 보고, 즐길 수 있는 ‘들차회’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차를 마음껏 시음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직접 가마솥에 차를 덖어내는 차 만들기 체험 및 생활다례, 규방다례 등 차예절 시연과 차 도구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