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하정우씨(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 배우 하정우씨의 작품을 전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서울 학동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의 오픈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인테리어 디자이너, 패션브랜드 에디터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논현 쇼룸은 지난해 연간 1만5000명이 다녀갔을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씨는 ‘주방의 역할(My Life Kitchen: 3E)’을 주제로 한 그림 작품 20점을 선보였다. 3E는 중심(Equator), 환경(Environment), 조화(Ensemble)다. 하씨에게 주방이란 집의 ‘중심’으로서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삶을 ‘조화’롭게 하는 공간이다.
하씨의 대표작품인 ‘시그니처’는 그의 작품세계에 영향을 준 하와이의 빛과 컬러를 사용해 자신이 지향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다양한 문양과 색감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은 브랜드의 본질을 추구하며 제품을 예술로 승화시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지향점이 비슷하다.
LG전자는 28일부터 3주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하씨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논현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은 LG전자와 하씨가 꾸민 전시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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