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대표 차원천)가 드라마 '조선생존기'로 TV 드라마 사업을 시작했다.오는 8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선수와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활극이다.롯데컬처웍스는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TV 드라마 사업 진출을 알린바 있다. 이후 공동 투자, 제휴, 제작사 지분 투자, M&A 등 다양한 방식을 염두해 두고 드라마 사업을 추진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공동 제작 방식으로 '조선생존기' 제작을 진행했다.롯데컬처웍스는 이로써 영화, 공연 등 콘텐츠 사업에 이어 드라마 제작 사업에도 진출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한편 '조선생존기'는 강지환-경수진-송원석-박세완-이재윤을 비롯, 한재석-윤지민-이경진-정한헌-김광식-위양호-심소영-강지섭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출연한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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