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정협섭 송정중학교 교장(오른쪽 네번째)이 부산 송정중 '학교명상숲' 완공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송정중학교 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명상숲 조성을 위해 송정중학교 교내 630㎡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심고 산책로도 조성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최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인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해 부산 개성고에 이어 올해 송정중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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