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28일 한전기술 임직원들이 부패방지 청렴 특강을 듣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일 윤리의 날을 맞아 청렴윤리 문화 정착을 위한 윤리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윤리데이 행사로 적극적인 청렴윤리 실천을 위한 부패방지 청렴윤리 특강, 전직원 청렴·인권·갑질근절 서약, 경영진 청렴메시지 발송, 청백리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달 17~28일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재성 경찰인재개발원 교수를 초청해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윤리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부패방지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전직원은 청렴·인권·갑질근절 실천 서약을 통해 청렴윤리의 생활화를 다짐했다.
이달 4일에는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한전기술 윤리경영지킴이와 혁신선도그룹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현의 청렴정신을 되새기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한 청백리연수를 실시했다.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은 "국민들이 바라는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은 친절, 공정, 배려의 자세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라며 "더욱 엄정한 윤리기준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전기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과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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