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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 아주대병원에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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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 아주대병원에 5000만원
채숙 KASA 회장(가운데)이 아주대학교에 기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KASA)는 4일 이국종 교수가 닥터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지원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KASA는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1000여명으로 구성된 동우회다. 지난 1983년 설립 후 지금까지 장학사업, 시각장애인 수술비 지원, 자선 합창단공연, 무료급식봉사는 물론, 대한항공 봉사단의 일원으로 연탄 후원과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동우회의 취지에 공감해 일정액의 운영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