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코레일, 한국여행업협회(KATA) 감사패 받아

코레일, 한국여행업협회(KATA) 감사패 받아
코레일이 7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국내 기차여행 산업 발전과 중·소 협력여행사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여행업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왼쪽)과 윤재훈 코레일 관광사업처장이 감사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은 7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국내 기차여행 산업 발전과 중·소 협력여행사와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여행업협회(KATA)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중·소 협력여행사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품판매 대행 수수료를 5%포인트(9%→4%) 인하했고, 상품 홍보를 위한 코레일 홈페이지 광고게재 비용을 전면 무료화 했다.

또한 중·소여행사의 핵심인력들의 장기 근무를 독려하기 위해 15개 협력여행사 우수 직원 30명에게 감사패와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58개 여행사, 1150여개 제휴사와 함께 1573개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중이다.
연간 약 200만 명이 이용하며 지역경제 생산유발효과는 약 3462억원, 취업유발효과는 5370명에 이른다.

한편 코레일은 1985년 신혼열차를 시작으로 정동진 해돋이 열차, 정선 5일장 열차, 환상선 눈꽃열차, 자전거 열차 등 대표 기차여행 상품을 협력여행사와 공동 개발했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중·소 여행업체와 함께 국내 기차여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