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신더휴'와 ‘종로엠스쿨’은 단지 내 별동 학습관에 학원과 프리미엄 독서실을 조성하고 시설 운영을 2년 간 위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약체결을 최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입주민 자녀들은 ‘순천 한신더휴’ 단지 내 별동 학습관에서 2년 간 무상으로 종로엠스쿨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종로엠스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브랜드학원 부문에서 올해까지 9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교육전문기업이다.
종로엠스쿨은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진주 더퀸즈웰가’ 등 다양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와 유사한 형태의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순천 한신더휴에서는 원어민 강사가 포함된 강사진을 상주시켜, 유치부부터 초∙중등부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 예정인 프리미엄 독서실도 운영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입주민 자녀 통학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며 단지 내에 작은 도서관과 숲속 어린이집 등을 조성해 풍부한 자녀교육 인프라를 갖출 방침이다.
한편 순천 한신더휴는 지하 3층~지상 18층의 아파트 14개 동, 전용면적 67~102㎡, 총 975가구로 조성된다. 전남 순천시 복성지구에 들어서게 되며 이달 중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 인근에 축구장 넓이의 약 38배 규모(약 27만㎡) 에 달하는 생태문화지구가 조성될 예정으로 다양한 문화∙휴게 시설이 배치된다.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5-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2월로 예정돼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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