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과 크래프트 하인즈의 독점공급 계약 체결식에서 SPC삼립 이석환 사장(오른쪽)과 크래프트 하인즈 스티븐 브릭스 북동 아시아 총괄 디렉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PC삼립은 글로벌 식품 기업 '크래프트 하인즈'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케첩, 마요네즈 등의 소스를 비롯해 치즈, 베이컨, 음료, 스낵, 견과류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150년 역사의 글로벌 식품 기업이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SPC삼립은 오는 8월부터 스테이크 소스 'A1', 파마산, 크림치즈 등의 '크래프트 치즈', 12시간 훈연한 베이컨 '오스카 마이어', 견과류 브랜드 '플랜터스' 등 '크래프트 하인즈' 제품 28종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 한다. 또 SPC삼립 제품 개발 및 제조에도 '크래프트 하인즈'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