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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휠체어펜싱 세계 선수권 대회 훈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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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휠체어펜싱 세계 선수권 대회 훈련 지원
선수들이 연습경기를 벌이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19년 휠체어펜싱 세계 선수권에 참여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신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촌외 합동훈련을 지원한다. 이번 촌외 합동훈련은 경기도 남양주 소재 GKL휠체어펜싱팀 훈련장에서 6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GKL휠체어펜싱팀 3명, 국가대표 5명, 신인선수 5명, 전임심판 등 총 14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기량 향상과 보다 나은 경기력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GKL은 2018년부터 펜싱훈련장을 공유함으로서 상생·협력 및 공공성 제고 등 장애인 스포츠 저변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GKL휠체어펜싱팀 훈련장은 국제규격의 피스트 및 프레임, 심판기가 총 3세트가 갖춰진 최신식 휠체어펜싱 훈련장으로 5개조가 동시에 훈련이 가능하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백경혜 신인선수는 “GKL측에서 지원해주신 덕분에 수준 높은 훈련을 할 수 있어 기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국가대표팀 박인수 감독은 “촌외 합동 훈련은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다양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신인선수들의 경우 국제 규격을 갖춘 GKL 훈련장에서의 훈련이 기량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태열 GKL 사장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휠체어펜싱의 저변이 확대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GKL은 상생·협력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GKL은 장애인 인식 개선 및 휠체어펜싱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남양주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휠체어펜싱 체험교실’을 개최하였으며, 향후에도 상생·협력과 공공성 제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